이더리움 반등에 AI 자동매매가 안 탄 이유 — 모의 기록, 레버리지 한도가 막은 돌파 자리

하루 종일 찾은 자리 중에 딱 하나, 숫자가 아주 좋은 자리가 있었어요. 봇은 그 자리도 버렸어요. 이유는 "너무 좁아서"였어요.
💡 30초 요약
- 급락 다음 날, 다섯 코인이 조용히 조금씩 올랐어요. 봇이 세운 계획 155개는 전부 기각이었어요.
- 그중 이더리움 "오를 쪽에 걸기"는 벌 거리가 잃을 거리의 5배가 넘었어요. 그런데 필요한 지렛대가 한도(3배)를 넘어서 막혔어요.
- 바로 다음 봉에서 그 돌파는 실패했어요. 들어가지 않았으니 결과는 0R, 실제 주문도 0건이에요.
🌙 폭풍 다음 날은 이상하게 조용했다
전날은 비트코인이 하루에 5% 넘게 빠진 날이었어요. 그다음 날 아침, 다섯 코인 모두 첫 한 시간 봉에서 바닥을 찍고 천천히 올라왔어요.
그런데 분위기가 전날과 완전히 달랐어요. 사고파는 사람이 확 줄었어요. 비트코인 거래대금이 전날의 5분의 1도 안 됐어요. 가격도 좁은 범위에서만 오르락내리락했어요.
봇은 이런 날을 "출렁임이 작은 날"로 봐요. 평소보다 흔들림이 작으니, 손절선도 가까이 잡혀요. 언뜻 들으면 좋은 일 같죠. 그런데 이게 이날의 함정이었어요.
🚪 밤 10시, 문이 열리는 줄 알았다
밤 10시 9분 점검에서 이더리움 계획 하나가 눈에 띄었어요. 최근 고점을 위로 뚫으면 "오를 쪽에 걸기"로 들어가는 돌파 계획이었어요.
숫자가 아주 좋았어요. 틀리면 잃을 거리는 짧고, 맞으면 벌 거리는 그 5배가 넘었어요. 봇의 규칙은 "1.5배만 넘으면 된다"인데, 그걸 훌쩍 넘었죠. 이날 155개 계획 중 이 줄을 넘은 건 이것 하나뿐이었어요.
그런데 봇은 이 계획도 버렸어요. 걸린 건 손익비가 아니라 지렛대였어요.
봇은 한 번 틀릴 때 계좌의 1%만 잃도록 크기를 정해요. 손절선이 멀면 조금만 사고, 손절선이 가까우면 많이 사요. 이날은 손절선이 진입가 바로 코앞이었어요. 그러니 1%를 맞추려면 물량을 크게 잡아야 했고, 필요한 지렛대가 4.95배까지 올라갔어요. 봇의 한도는 3배예요.
쉽게 말하면 이래요. 좁은 골목에서는 한 걸음만 헛디뎌도 벽에 부딪혀요. 그래서 같은 짐을 지려면 더 큰 수레를 끌어야 하는데, 봇은 "그렇게 큰 수레는 안 끈다"고 정해 둔 거예요.
⏱️ 한 시간 뒤, 돌파는 없던 일이 됐다
바로 다음 한 시간 봉에서 이더리움은 다시 아래로 마감했어요. "여기 밑으로 닫히면 이 계획은 없던 걸로" 하는 선보다 낮았어요. 들어가기도 전에 계획 자체가 무효가 된 거예요.
그 뒤로도 이더리움은 하루 최고가가 목표가에 한참 못 미쳤어요. 결과만 보면 들어가지 않은 쪽이 맞았던 셈이에요. 다만 이건 이번 한 번의 결과예요. 지렛대 한도가 늘 정답이라고 말할 수는 없어요.
🤖 그래서 봇이 대신 해준 것
사람이라면 이런 자리에서 마음이 흔들려요. "손익비가 5배인데, 지렛대 조금 더 쓰면 어때?" 하고 한도를 슬쩍 넘기기 쉽거든요. 하루 종일 기다린 끝에 나온 유일한 자리라면 더 그래요.
봇은 예외를 만들지 않았어요. 전날은 손절선이 멀어서 손익비에 막혔고, 이날은 손절선이 가까워서 지렛대에 막혔어요. 막힌 이유는 정반대인데, 지킨 규칙은 똑같았어요. 결과는 0R, 모의 계좌는 그대로예요.
좋아 보이는 자리일수록 한도를 넘고 싶어진단다.
그때 넘지 않는 게 규칙이 있는 이유야.
좁은 골목에선 큰 수레를 끌지 마렴.
🗳️ 여러분은 어떠세요? 손익비가 아주 좋은 자리라면, 정해 둔 지렛대 한도를 한 번쯤 넘겨도 된다고 보시나요? 댓글로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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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트레이더 모의 기록 시리즈
| 편 | 글 |
|---|---|
| 1편 | 바이낸스 대신 OKX로 간 이유 |
| 2편 | 리스크 규칙, 하루 28개 중 25개를 버린 이유 |
| 3편 | 지표 없이 자리 잡기, 리플 승인 1시간 만에 기각 |
| 4편 | 승인·관망·기각은 어떻게 정하나, 하락장에도 승인 0 |
| 5편 | 승인 4건 리뷰, 끝까지 간 계획은 없었다 |
| 6편 | 기각만 쌓인 사흘, 레버리지 3배 한도에 걸린 리플 |
| 7편 | 추격매수 안 한 날, 제일 좋은 비트코인 자리를 보낸 이유 |
| 8편 | 코인이 다 내린 날, 내릴 쪽 계획 79건이 전부 막힌 이유 |
| 9편 | 박스권에 갇힌 하루, 156번 찾고 156번 버린 이유 |
| 10편 | 급락한 밤, 맞힌 솔라나를 쫓지 않은 이유 |
| 11편 | 안 쫓은 솔라나, 손절선부터 건드렸다 |
| 12편 | 아홉 기록 만의 첫 승인, 계획대로면 손절 |
| 13편 | 지캐시 급등, 진입 알림이 울린 순간 기각 |
| 14편 | 솔라나 승인, 4시간 만에 손절선 |
| 15편 | 가격은 닿았는데 안 들어간 새벽 |
| 16편 | 비트코인 급락한 날, 한 번도 안 들어간 봇 |
| 17편 👈 | 지금 보는 글 — 이더리움 반등 날, 레버리지 한도가 막은 돌파 자리 |
| 18편 | 18번 버린 솔라나 자리, 목표에 닿았다 |
📎 기록 상세 (10월 31일 05시 ~ 11월 1일 04시 점검)
| 점검 | 24회 (성공 24 · 실패 0) · 알림 0회 · 빠진 시간 없음 |
| 나온 계획 (24회 합계) | 155건 (오를 쪽 16 · 내릴 쪽 139) · 승인 0 · 관망 0 · 기각 155 · 서로 다른 자리 16개 |
| 기각 이유 | 전부 위험 차단 · 154건 수수료 넣은 손익비 1:1.5 미달 · 24건 지렛대 3배 초과 · 손익비는 통과하고 지렛대만 걸린 계획 1건 |
| 이더리움 오를 쪽 돌파 (10/31 22:09) | 진입 2,252.43 · 손절 2,239.49 · 목표 2,333.16 · 수수료 넣은 손익비 1:5.17 · 필요 지렛대 4.95배(한도 3배) → 기각 · 다음 22:00봉 종가 2,250.00이 무효 기준 2,251.15 아래 → 진입 전 무효 · 이후 24시간 최고 2,257.66 → 0R |
| 기각 중 기준에 가장 가까웠던 것 | 이더리움 오를 쪽 돌파 1:5.17(지렛대 초과) · 이더리움 내릴 쪽 추세지속 1:1.03 · 지캐시 오를 쪽 추세지속 1:0.98 |
| 수수료가 깎은 손익비 예시 | 비트코인 내릴 쪽 눌림: 수수료 전 1:0.73 → 수수료 넣으면 1:0.52 (0.05% 수수료 두 번) |
| 24시간 가격 변화 (1시간 봉) | 비트코인 +1.27% · 이더리움 +1.06% · 지캐시 +4.85% · 솔라나 +1.86% · 리플 +1.16% (다섯 코인 모두 10/31 04:00봉이 하루 최저) |
| 출렁임·거래 | 출렁임 경보 0회 · 평소의 0.56~0.67배 · 하루 고저 폭 비트코인 1.88%, 이더리움 1.67% (전날 6.12%, 7.70%) · 거래대금 전날 대비 비트코인 약 0.19배, 이더리움 약 0.14배 |
| 흐름 변화 | 10/31 10:03 점검에서 다섯 코인 모두 하락→혼조 · 지캐시는 21:04부터 1시간·하루 흐름 모두 상승 |
| 모의 계좌 | 10,000 USDT · 가진 자리 없음 · 실현손익 0 · 고점 대비 0% |
| 실제 주문 | 0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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