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급락 5%, AI 자동매매는 한 번도 안 들어갔다 — 모의 기록

비트코인이 하루에 5% 넘게 빠졌어요. 봇은 "내린다"는 방향을 정확히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하루 종일 한 번도 들어가지 않았어요.
💡 30초 요약
- 새벽 5시, 다섯 코인이 한 시간 만에 같이 주저앉았어요. 비트코인은 하루 동안 5.24% 내렸어요.
- 봇이 세운 계획은 129개, 거의 다 "내릴 쪽에 걸기"였어요. 방향은 맞았어요.
- 그래도 승인은 0개. 이미 많이 떨어진 뒤라 더 벌 거리가 너무 짧았거든요. 실제 주문도 0건이에요.
📉 새벽 5시, 한 시간 만에 다 같이 빠졌다
바로 전날까지만 해도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어요. 지캐시는 다섯 코인 중 혼자 올라서, 흐름이 오르는 쪽으로 돌아서 있었어요.
그런데 새벽 5시 봉 하나에서 판이 뒤집혔어요. 비트코인, 이더리움, 지캐시, 솔라나, 리플이 한꺼번에 미끄러졌어요. 다섯 코인 모두 이 한 시간이 그날 거래가 가장 많이 몰린 시간이었어요.
5시 10분 점검에서 봇은 그 흐름대로 지캐시 "오를 쪽에 걸기" 계획을 하나 세웠어요. 그리고 그 자리에서 바로 버렸어요. 가격이 이미 "여기 아래로 내려가면 이 계획은 없던 걸로" 하는 선보다 밑에 있었거든요. 들어가기도 전에 끝난 계획이라 손해도 없었어요. 왜 떨어졌는지는 봇이 뉴스를 모으지 않아서 기록으로는 알 수 없어요.
🏃 방향은 맞혔는데, 이미 늦었다
그 뒤로 봇은 하루 종일 "내릴 쪽에 걸기" 계획을 쏟아냈어요. 다섯 코인 모두 한 시간 흐름도, 하루 흐름도 내리는 쪽이었으니까요. 방향만 보면 정답이었어요.
문제는 타이밍이었어요. 이미 크게 떨어진 다음이라, 가격 바로 밑에 최근 바닥이 있었어요. 봇은 그 바닥을 목표로 잡아요. 목표까지는 몇 걸음 안 남았는데, 틀렸을 때 물러설 손절선은 위로 한참 멀었어요.
쉽게 말하면 이래요. 버스가 이미 출발해서 정류장 거의 다 왔는데, 지금 뛰어서 올라타려는 거예요. 타 봐야 한 정거장도 못 가요. 넘어지면 크게 다치고요. 어떤 계획은 잃을 거리가 벌 거리의 두 배가 넘었어요.
봇의 규칙은 "벌 거리가 잃을 거리의 1.5배는 돼야 들어간다"예요. 이날 계획 중 이 줄을 넘은 건 하나도 없었어요. 급락 직후 반나절은 가격이 너무 크게 출렁인다는 경보까지 켜져 있어서 이중으로 막혔어요.
출렁임 경보는 가격이 평소보다 훨씬 크게 흔들릴 때 켜지는 빨간불이에요. 이럴 땐 손절선을 멀리 잡아야 해서, 같은 돈을 걸어도 위험이 커져요. 이 불은 밤 9시쯤에야 꺼졌어요. 낮에 조금 반등이 나오긴 했지만, 저녁부터 다시 밀리면서 바닥이 늘 코앞에 있었어요.
🤖 그래서 봇이 대신 해준 것
사람이라면 이런 날이 제일 위험해요. 빨간 막대가 쭉쭉 내려가는 걸 보면 "지금이라도 내릴 쪽에 걸어야 하나" 싶거든요. 놓친 게 아까워서 늦게 뛰어드는 거죠.
봇은 그 아까운 마음이 없어요. 24번 점검하는 동안 매번 같은 계산을 했고, 매번 "남은 거리가 짧다"며 내려놨어요. 그날 밤 비트코인은 하루 최저를 새로 썼으니, 끝까지 내리긴 했어요. 다만 기록에는 진입이 없어서 들어갔다면 어땠을지는 계산할 수 없어요. 결과는 0R, 모의 계좌는 그대로예요.
대신 확실한 게 하나 있어요. 전날 흐름만 믿고 지캐시 오를 쪽에 걸었다면 급락을 정면으로 맞았을 거예요. 봇은 그 계획을 세우자마자 버렸어요. 이날 봇이 한 일은 "안 들어가기" 두 가지였어요.
방향을 맞혔다고 다 버는 게 아니야.
이미 떠난 버스는 뛰어서 쫓지 말렴.
다음 버스는 꼭 온단다.
🗳️ 여러분은 어떠세요? 코인이 크게 빠지는 걸 보고 있으면, 늦었더라도 따라 들어가고 싶어지시나요? 댓글로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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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록 상세 (10월 30일 05시 ~ 31일 04시 점검)
| 점검 | 24회 (성공 24 · 실패 0) · 알림 0회 · 빠진 시간 없음 |
| 나온 계획 (24회 합계) | 129건 (오를 쪽 9 · 내릴 쪽 120) · 승인 0 · 관망 0 · 기각 129 · 서로 다른 자리 25개 |
| 기각 이유 | 위험 차단 128건(그중 127건 수수료 넣은 손익비 1:1.5 미달, 76건은 출렁임 기준 1.5배도 초과) · 1건은 무효선 바깥 · 지렛대 3배 초과는 0건(대부분 1.0~1.8배) |
| 기각 중 기준에 가장 가까웠던 것 | 리플 내릴 쪽 눌림 1:1.24 · 이더리움 내릴 쪽 탄력 1:1.21(출렁임도 초과) · 리플 내릴 쪽 탄력 1:1.13 · 솔라나 내릴 쪽 탄력 1:1.11 |
| 예시: 이더리움 내릴 쪽 추세지속 (10/31 04:02) | 진입 2,203.14 · 손절 2,269.49 · 목표 2,171.52(하루 저점) · 수수료 넣은 손익비 1:0.43 |
| 지캐시 오를 쪽 추세지속 (10/30 05:10) | 진입 1,400.31 · 손절 1,324.12 · 목표 1,598.78 · 손익비 1:2.54 · 현재가 1,297.65가 이미 무효선(1,324.12) 아래라 기각 · 이후 24봉 최고 1,331.68로 진입가 미도달 → 0R |
| 05:00봉 하락폭 | 비트코인 −2.5% · 이더리움 −3.4% · 지캐시 −5.9% · 솔라나 −3.7% · 리플 −3.4% (다섯 코인 모두 하루 거래대금 최대 봉) |
| 24시간 가격 변화 (1시간 봉) | 비트코인 −5.24%(저점 76,260.0, 10/31 03:00봉) · 이더리움 −4.29% · 지캐시 −7.89% · 솔라나 −6.34% · 리플 −3.57% |
| 출렁임 경보 | 10/30 06:08 ~ 20:06 점검(15회) 켜짐 → 21:07부터 꺼짐 |
| 모의 계좌 | 10,000 USDT · 가진 자리 없음 · 실현손익 0 · 고점 대비 0% |
| 실제 주문 | 0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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