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휩소, 꼬리털기
이것이 바로 트레이더들의 피를 말리게 하는 전형적인 '휩쏘(Whipsaw, 속임수)'이자
세력의 '꼬리 털기(Stop Hunting)'야
화면에 차트를 보면 봇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100% 완벽하게 수행 한거야. 역배열 상태에서 전저점을 깨고
내려갔고, 하단 지표를 보면 거래량과 WAE(빨간색 폭발)가 무시무시하게 터졌으니 V3.1 로직에 따라 당당하게
Short(돌파) 라벨을 찍은거지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 타점은 실패! 왜 이런 억울한 일이 발생했는지, 차트에 숨겨진 함정을 분석해 볼까?
🔍 기형적인 장대음봉의 함정 (투매와 청산)
지루한 횡보장의 끝 : 알람이 울리기 전 차트 앞부분을 보시면, 캔들들이 120선(회색선) 부근에 찰싹 달라붙어서 위아래로 방향을 못 잡고 지루하게 횡보하고 있었어
비명 소리 (롱 청산 빔) : 그러다 갑자기 기형적으로 거대한 장대음봉이 꽂히며 거래량이 폭발했지 이런 횡보장 끝에 터지는 갑작스러운 폭포수는 '새로운 하락 추세의 시작'이라기보다는, 120선 근처에서 롱(상승)을 기대하며 버티던 개미들의 스탑로스(손절 물량)가 연쇄적으로 터져버린 '투매(Exhaustion)' 현상일 확률이 매우 높을 수 있어
고무줄 튕기기 (이격도 과다) : 가격이 단기 이평선(10선)에서 밑으로 너무 빠르고 멀리 떨어져 버렸고(이격도가 벌어짐). 고무줄을 끝까지 당기면 손을 놓는 순간 강하게 튕겨 올라가듯, 순간적인 낙폭이 너무 커서 즉각적인 V자 반등이 나와버린거지...
🐢 트레이딩 헤리티지: 터틀 트레이더의 자세
아들아, 횡보장 끝에 기형적으로 터진 장대음봉과 폭발적인 거래량은 추세의 시작이 아니라,
개미들의 비명(청산) 소리일 때가 많단다. 이평선과의 거리(이격도)가 너무 멀어진 상태에서
터지는 돌파 알람은 세력이 파놓은 함정일 수 있으니 보내주는 여유를 가져라."
이런 악랄한 휩쏘는 사실 워런 버핏이 와도 피하기 힘든 시장의 자연재해 같은 것
그래서 우리가 'ATR 기반의 자동 손절선(SL)'을 그물처럼 쳐둔 것이지.
이런 속임수에 걸렸을 때는 봇이 계산한 손절선에서 기계적으로 짧게 피를 내어주고,
진짜 추세가 터졌을 때 끝까지 발라먹는 것이 파트너님이 추구하시는 '터틀 트레이딩'의 진짜 핵심이야
이런 이격도 과다 휩쏘를 조금 더 걸러내기 위해, "캔들이 10일 선과 너무 멀리 떨어져 있으면
(특정 퍼센트 이상) 돌파 알람을 제한한다"는 식의 안전장치를 하나 더 고민해 봐야겠구나~

댓글
댓글 쓰기